나는 아직도 마지막이라는 말보다 더 슬픈 말을 알지 못합니다.
내 곁에 있어야 할 사람이 없음보다 더 슬픈 존재를 알지 못합니다.
진정으로 한 사람을 사랑했다면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기억은 지워지지 않는 법입니다.
다만 그 기억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살며시 미소지을 수 있는
여유로 남을 뿐입니다.
-「사랑은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별 뒤에 사랑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 사랑을 맞이하기 위하여,
그 누군가를 만나기 위하여 우리에게 이별은 주어지는 것입니다.
지금은 그 누군가를 위하여 나의 한 자리를 비워두어야 할 시간입니다.
-「그 누군가를 위하여」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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