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은 언제나 꿈을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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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4

[현장] 광우병 소 수입 반대 촛불 문화제



광우병 반대 촛불 집회

“사람 목숨이 달린 문제…우리가 나서겠다”
“우리가 주인이니까 우리가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가 나섭시다.”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시민들의 반발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2일 오후 7시 현재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 시민 1만여명이 ‘광우병 수입반대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주최 쪽인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온라인 카페 ‘2MB탄핵투쟁연대’)밝힌 이 문화제의 별칭은 ‘미친 소! 너나 처먹어라!’다.
 청계광장 앞에는 ‘성공한 거짓말 부도덕한 부패정권!!’ 이라고 쓰인 펼침천이 바람에 나부끼고 있었고, 시민들은 주최 쪽이 나눠준 촛불을 들고 청계광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집회 참석자들은 광우병 위험에 노출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시민 박주연(30·청파동)씨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은 사람의 목숨이 달린 문제”라며 “광우병의 위험을 알리고자 참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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